삼성 라이온즈가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에서 코너 시볼드의 완봉 역투와 교체 출전한 윤정빈의 결승타로 키움 히어로즈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삼성은 2위 수성에 힘을 얻었다.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경기에서, 삼성의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는 9이닝 동안 3개의 안타를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10승을 기록한 그는 KBO리그 입성 후 개인 최다인 11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경기는 투수전으로 진행되었고, 6회초에 삼성의 선두타자 김지찬이 1루수 옆 내야 안타로 출루한 후, 윤정빈의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이어 윤정빈이 우전 적시타를 쳐내며 김지찬이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다. 윤정빈은 이날 교체 출전하여 중요한 순간에 팀에 기여하며 활약했다.
코너는 3회말에 위기를 맞았지만, 이주형을 삼진 처리하고 김혜성을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잘 넘겼다. 113개의 공을 던진 코너는 마지막 이닝까지 책임지며 완벽한 피칭을 이어갔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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