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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멀티 안타로 타율 .294에 도달…다저스, 역전패로 디백스&파드레스와 3게임 차

다저스의 오타니(30)가 홈구장에서 열린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홈런과 도루는 없었지만, 2경기 만에 멀티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292에서 .294로 올랐다.

다저스는 역전패로 연승에 실패했다. 리그 서부 지구 2위인 다이아몬드백스도 패배했으며 3위인 파드레스는 승리해 두 팀과 선두 다저스의 게임 차는 ‘3’.

오타니는 24일 레이스전에서 역사상 6번째로 ’40-40’을 ‘역사상 최단’인 126경기 만에 달성했으며, 25일에는 2경기 연속 41호 2점 홈런을 쳤다.

지난 26일에는 3타수 무안타로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 ‘7’에서 멈췄다. 8회에는 왼손목 부위에 사구를 맞았지만 경기 후 검사에서 뼈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와 D. 로버츠 감독도 “괜찮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다저스는 9연전 돌입했고 오타니는 왼손목에 테이핑을 감고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C. 어빈을 상대로 초구의 높은 인코스를 쳐서 우익선 앞 안타를 기록했다. 1-1 동점인 3회에는 초구를 센터 앞에 쳐내며 2타석 연속 히트를 기록했다. 이어 M. 베츠(31)의 볼넷으로 2사 1, 2루가 되자 후속 T. 에르난데스(31)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다저스의 선발은 타이거스에서 이적해 온 J. 플라하티(28). 이적 후 3연승으로 호투하고 있는 우완은 2회 선제 솔로 홈런을 허용한 뒤 5회 역전 2점을 허용했다.

오타니는 5회 3번째 타석에서 무사 1, 2루의 기회에서 커브를 공략했지만 3루수 인필드플라이아웃. 6회와 7회 양 팀은 무득점이 이어졌고, 8회 다저스의 공격에서 오타니가 선두타자로 나서서 루킹 삼진을 당했고 베츠가 안타로 출루 후 도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자들이 범타로 물러났다. 9회에는 2사 1, 2루에서 동점의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C. 테일러가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경기가 종료되었다. 

사진 = AP, EPA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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