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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오타니의 대기록에 열광…커미셔너, 오타니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겨

MLB 사무국의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역사적인 업적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오타니는 20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홈런 3개와 도루 2개를 기록하며 시즌 홈런과 도루를 각각 51개로 늘려 MLB 역사상 최초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을 세웠다. 이날은 또한 그가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은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다.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공식 성명을 통해 “오타니는 수년간 신기원을 연 선수였다”며 “그가 빅리그에서 최초로 50-50 클럽을 창립한 것은 그의 놀라운 파워와 스피드뿐 아니라 그의 인품과 모든 것을 이루려는 계획된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극찬했다. 

이어 “메이저리그를 대표해 오타니의 위업 달성을 축하하며 그가 야구를 새로운 경지로 끌어 올리기 위해 계속 노력해온 점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오타니의 고향인 일본 언론은 그의 역사적인 대위업에 대해 앞다퉈 보도했다. 산케이 신문은 “오타니가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던 투타 겸업을 빅리그에서 성공시키고 미지의 영역이던 50-50을 이뤘다”며 “불가능한 목표라도 실현할 수 있다고 믿고 노력을 거듭해 온 오타니의 인생철학이 응축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히가시 스포츠는 “만화에서도 이렇게 설정할 수 없다”며 오타니를 극찬하는 국내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야구 전문 매체인 더 다이제스트는 오타니가 오른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수술)을 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에 50-50을 이룬 사실에 주목했다. 오타니는 2018년 빅리그에 진출한 이후 두 차례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두 번째 수술 이후 올 시즌에는 투수로 뛰지 않고 타격에 전념하며 홈런과 도루를 각각 51개씩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 언론은 오타니가 앞으로 55-55, 60-60 클럽을 추가로 개척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그의 기념비적인 기록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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