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승자전에서 누구를 만나도 자신있다” GAM 리바이

다섯 번째 롤드컵 무대에 오른 베트남 GAM 리바이가 플레이-인에서 누구를 만나도 자신있다는 각오를 전했다.

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에서 승리한 GAM 이스포츠 정글러 리바이가 경기 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아레는 이날 경기 후 리바이와 진행한 인터뷰다.

롤드컵 진출을 축하한다. 이번이 다섯 번째 롤드컵 무대인데, 베트남을 대표하는 정글러로서 소감을 들려달라
롤드컵 무대에 다섯 번이나 설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그렇지만 베트남 최고의 정글러는 내가 아니라 SOFM이라고 생각한다. SOFM은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다.

그렇지만 본인은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는 면에서 충분히 대단하다고 생각되는데
칭찬 감사드린다.

이번 VCS 서머 시즌 우승도 뜻깊었을 것 같다
2024 서머 우승을 통해 VCS 10회 우승 기록을 달성했기에 정말 기쁘다.

오늘 SHG와의 경기를 2:0으로 승리했다
오늘 내 경기력도 만족스러웠고, 팀원들도 각자의 역할을 잘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1세트에서 쉬바나를 픽했는데
쉬바나는 내가 잘 플레이할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판단했기에 선택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챔피언이기도 하다.

쉬바나는 챔프 특성상 초반에 성장하지 못하면 불리하다는 평을 받는데 걱정되지 않았는지
어떤 챔피언이건 일단 픽했다면, 자신의 선택을 절대적으로 믿어야 한다. 그런데도 만약 챔피언이 잘 성장하지 못한다면, 다음 판을 준비해야 한다.

2세트는 초반에 불리했음에도 역전했다. 역전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SHG는 상대적으로 한타가 강하지 않은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한타를 지속적으로 거는 방식으로 게임을 운영했기에 우리가 역전할 수 있었다.

롤드컵 14.18 패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D 챔피언이 덜 나오고, AP 챔피언들이 더 많이 기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롤드컵 패치에 맞춰 준비를 해 왔기에 이번 메타에 잘 적응했다.

이번 패치에서 정글러의 역할은 무엇인지
어떤 패치 버전이건, 정글러의 역할은 잘 성장해서 팀을 캐리하는 것이다.

승자조에서 100 Thieves 또는 Movistar R7을 만나게 될 텐데, 어느 팀이 올라왔으면 좋겠는가
어느 팀을 상대하게 되건 이길 자신이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부탁한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리바이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인터뷰 통역 및 정리=임지현

” 댓글은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rnrgus18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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