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경기를 가진 젠지가 플라이퀘스트에 일격을 당하며 첫 세트를 내줬다.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4경기 젠지 e스포츠 대 플라이 퀘스트 1세트 젠지는 초반 상대에게 유충 둘과 드래곤을 넘기며 플레이를 운영했다. 이어 두 번째 유충 상황에서 상대에게 3킬을 내준 젠지는 이후 교전에서도 2킬을 내주며 드래곤 2스택까지 허용했다.
세 번째 드래곤 상황에서도 킬을 내준 젠지는 상대에게 드래곤 3스택까지 허용했고, 바론이 등장한 상황에서도 교전에서 패하며 결국 바론 버프까지 상대에게 넘겨줬다. 상대의 퇴각 타이밍에 미드와 바텀 1차 포탑과 드래곤 사냥까지 성공하며 당장 급한 불은 껐고, 결과적으로 젠지는 상대를 추격할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드래곤 영혼을 뺏기고 교전까지 패한 젠지는 기인과 쵸비 둘만 남은 상황이 됐다. 결국 방어에 실패한 젠지는 1세트를 플라이퀘스트에게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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