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후반 5골 폭발로 도르트문트에 역전승

41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 나선 애스턴 빌라가 초반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페이즈 선두로 나섰다. 

애스턴 빌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 볼로냐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애스턴 빌라는 스위스의 영보이스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볼로냐까지 꺾으며 승점 9를 쌓아 리그 페이즈에서 독주를 이어갔다.

UCL 리그 페이즈는 본선에 진출한 36개 팀이 정해진 대진에 따라 각 팀이 8경기를 치르며 1위부터 36위까지 순위를 가리는 방식이다. 리그 페이즈 1위부터 8위까지의 팀은 16강에 직행하고, 9위부터 24위까지의 팀은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린다. 애스턴 빌라는 지난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지휘 아래 EPL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4위에 올라 이번 시즌 UCL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는 후반 10분 존 맥긴의 왼발 프리킥으로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19분 혼 두란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완전히 지배했다. 볼로냐는 이번 리그 페이즈에서 1무 2패(승점 1)에 그치며 하위권에 머물렀다.

또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도르트문트에 5-2로 역전승을 거두며 드라마틱한 경기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에 두 골을 먼저 내주며 패배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기적적으로 승리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후반 17분과 41분, 추가 시간까지 3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영웅이 되었다. 이번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6으로 9위에 올라섰고, 도르트문트는 2연승 후 첫 패배를 기록하며 5위에 자리했다.

EPL의 아스널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9분 상대의 자책골로 1-0 신승을 거두며 2승 1무(승점 7)를 기록했다.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는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엘빌랄 투레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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