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장이었던 케스파컵에서 이번에도 OK저축은행 브리온이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기록했다.
8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결승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디플러스 기아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3세트 다시 한 번 오로라를 가져온 DK는 경기 초반 3킬을 기록하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유충 앞 교전에서도 DK가 승리하며 12분 킬 스코어가 7대 2까지 벌어졌다. OK저축은행도 13분 교전 승리를 거뒀지만 다른 라인에서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으며 격차가 계속 벌어졌다.
그러나 OK저축은행이 20분 미드 교전에서 승리하고 바론 버프를 획득하며 마련한 추격의 발판을 바탕으로 결국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31분 에이스를 기록한 브리온은 결국 승리하며 우승에 한 세트를 남겼다.
4세트 초반 OK저축은행이 선취점을 얻은 가운데 이후 상대와 계속 각축전을 벌였다. 그러나 바론이 등장한 후 벌어진 미드 교전에서 승리한 DK가 이후 주도권을 잡았고, 29분 결국 바론 버프를 손에 넣었다.
5천 골드 이상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OK저축은행이 교전에서 승리했지만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가지는 못했고, 바론 앞에서 대치를 벌이는 중 OK저축은행이 상대를 한 번 밀어냈다. 이후 급해진 DK가 결국 먼저 바론을 쳤지만 결국 OK저축은행이 교전에서 승리하고,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한국e스포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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