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리가에서 바르셀로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지 플리크 감독이 이끄는 바르사는 12월 15일 제17라운드에서 레가네스에 홈에서 0-1로 패배했다. 개막부터 12경기에서 11승 1패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그들은, 쿠보 다케후사가 소속된 레알 소시에다드에 패한 제13라운드 이후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로 부진하고 있다.
결국 한 경기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인트가 동률을 이뤘고 3위 레알 마드리드와는 1점 차로 좁혀졌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에 따르면 페드리는 경기 후 “나쁜 경기를 했다. 만족할 수 없다”고 반성의 말을 전했다.
“우리는 반쯤 잠든 상태로 경기를 시작한 것 같다. 깨어난 후 기회를 만들었지만, 골을 넣기 위해 필요한 불꽃이 없었다. 포인트를 쌓고 싶다면, 골문 앞에서 더 잘해야 한다. 리그에서 우리는 나쁜 흐름에 있다. 이를 극복해야 한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1일 리그 단계의 전 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 원정에서 3-2로 승리하며 5연승을 기록, 2위로 올라서며 8강 진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그만큼 페드리는 “경기가 많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것은 변명이 될 수 없다.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자신감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축구에서는 골을 넣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
또한, 출전정지 처분을 받은 플리크 감독을 대신해 지휘를 맡은 마르쿠스 졸크는 기자회견에서 “리가에서는 매우 힘들다. 현재 우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실점한 후 팀은 골을 위해 모든 것을 시도했다. 많은 기회를 만들었고, 그 중 5번이나 6번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 그것이 문제다. 배우고, 선수들은 3, 4일 간격으로 경기를 하는 것에 익숙해져야 한다.”
“현재 우리가 만족할 만한 상태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하지만 팀을 만들고 싶다면,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다. 과정에서 기복이 있을 수 있다.”
마드리드의 라이벌들과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바르샤가 이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 = EPA, 로이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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