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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오타니의 “일본 개막시리즈는 어렵다”…투타 겸업 복귀에 신중을 기하는 다저스 사령탑의 속내

내년 시즌 투타 겸업에 복귀하는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에 대한 신중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달 초 광고 촬영을 위해 방일했을 때 엔젤스 시절인 지난해 9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복원 수술, 월드시리즈(WS) 이후 왼쪽 어깨 수술 후 부활을 노리는 오타니에 대해 “(컵스와의 일본 개막전을 치르는) 3월 시점에 투타 겸업은 어렵다”고 단언했다. 

“2025년 이닝 수를 생각해서 얼마나 던질 수 있는지 본인과 트레이너와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 투수의 복귀 시기는 (WS가 있는) 10월까지 계획을 세워서 생각하고 싶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13일(한국시간) 폐막한 윈터 미팅에서도 지휘부는 “3월에 (투수로서) 시작해 10월까지 계속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시즌 중간에 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편성본부장도 “올해 투수 프로그램을 예정대로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복귀 전까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래서 구체적인 시기는 아직 예측할 수 없다”며 투수 복귀가 미뤄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프런트와 지휘부가 오타니의 기용법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것은 당연하다. 지난해 12월 오타니와 당시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인 10년 7억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은 다저스는 장기 이탈을 강요하는 부상은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도 20년 이후 4년 만의 WS 제패의 공로를 인정받아 내년 봄 캠프 중에도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액 연봉으로 구단 비즈니스에 없어서는 안 될 오타니에게 만일의 사태가 발생하면 책임을 추궁당할 수 있다.

게다가 오키나와 출신 지휘관은 이번 오프시즌에 일본 기업의 이미지 캐릭터로 발탁되어 광고 출연을 하는 등 부업도 따라왔다. 오타니가 활약하면 할수록 부업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가능한 한 오랫동안 오타니의 보스를 맡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오타니는 엔젤스 시절, 피로가 극에 달한 상태에서 투타로 풀가동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이것이 두 번째 오른팔꿈치 수술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 만큼, 때로는 강제로 쉬게 하는 것도 지휘관의 중요한 임무가 된다.

그런데 이제 메이저리그의 얼굴이 된 오타니는 2028년 LA 올림픽 참가에 본인은 의욕이 넘치지만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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