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 NBA 레이커스의 하치무라 루이(26)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하치무라는 24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피스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10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이 114-117로 패하면서 비난의 화살을 맞고 있다.
레이커스 전문 사이트 ‘레이커스 리드’는 X(구 트위터)에서 하치무라의 이날 성적을 소개하며 “(출전 시간) 29분 10득점 3/8 FG(필드골) 0/2 3점 마이너스 5 +/-(승리에 대한 기여도를 수치화한 데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좀 더 적극적인 수비를 요구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 성적 내용을 접한 팬들 사이에서는 혹평이 쏟아졌다. “불행히도 공격에서 유독 쓸데없는 포제션이 많다”, ‘불안정한 플레이에 질렸다’, ‘우리는 그의 트레이드를 요구한다’, ”너무 일관성이 없고, 체력이 부족하고, IQ가 낮다. 트레이드가 필요하다”등 혹독한 지적이 잇따랐다.
올겨울 트레이드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하치무라는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어필할 수 있을까?
사진 = AFP, Imagn Image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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