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를 중심으로 재편한 KT가 BNK전 첫 세트를 승리했다.
16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1경기 1세트 블루 진영 BNK는 럼블-마오카이-코르키-카이사-레오나를, 레드 진영 KT는 레넥톤-자이라-요네-애쉬-브라움을 선택했다.
초반 BNK가 선취점을 얻었고, KT도 추격 킬을 내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9분 바텀 교전에서 KT가 2킬 1데스로 유리한 구도를 만들었고, 이후 두 번째 유충 교전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유충 다섯을 손에 넣었고 드래곤까지 흐름을 이어갔다.
KT가 킬을 이어가며 바텀 1차 포탑까지 파괴한 후 불리한 구도로 진행된 전령 앞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점점 격차를 벌렸고, 이어 두 번째 드래곤까지 잡아내는 동시에 미드 1차 포탑까지 정리했다. 계속 격차를 벌리던 KT는 세 번째 드래곤까지 손에 넣었고, 무리해서 오브젝트를 먼저 사냥하는 무리수를 보이지는 않았다.
오히려 상대의 빈틈을 만들어 탐식의 아타칸을 손에 넣은 KT는 부활 효과를 활용해 상대의 전력을 소모시켰고, 바론까지 손에 넣었다. 후속 교전에서도 승리한 KT는 영혼까지 손에 넣은 후 상대 본진 건물까지 파괴하며 승기를 굳혔고, 31분 교전으로 얻은 에이스를 엮어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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