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와 김태술 감독, 백년가약 맺는다

배우 박하나(40)와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태술(41) 감독이 오는 6월 21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소노 구단 관계자와 방송가에 따르면, 두 사람은 백년가약을 맺기로 결정했다. 소노 구단 관계자는 “김태술 감독이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했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한 후, 드라마 ‘천상의 약속’, ‘빛나라 은수’, ‘인형의 집’, ‘신사와 아가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배우다. 현재 KBS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에서 주인공 맹공희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그녀는 그동안 꾸준한 연기력과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타이며, 이번 결혼 소식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김태술 감독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로 프로농구에 입단한 뒤 ‘매직키드’라는 별칭으로 알려지며 프로농구 정상급 가드로 활약했다. 그는 2021년에 은퇴한 후, 지난해 고양 소노의 새 감독으로 선임되며 프로농구 최연소 사령탑이 되었다. 김 감독은 선수 시절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연예계와 스포츠계 모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식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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