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ies: 골프스포츠전체

올드리치 포트지터, 멕시코오픈에서 20언더파 기록하며 단독 선두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멕시코오픈 앳 비단타월드(총상금 7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정규 투어 첫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포트지터는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바야르타의 비단타 바야르타(파71, 7,436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와 2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포트지터는 중간 합계 20언더파 193타를 기록하며 2위 브라이언 캠벨(미국·19언더파 194타)에게 단 한 타 차로 앞서 있는 단독 선두를 지켰다. 포트지터는 지난해 1월 PGA 2부 콘페리투어에서 19세 4개월 11일의 역대 최연소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으며, 2024 시즌 콘페리투어 포인트 상위 30위 안에 들어 올해 정규 투어에 데뷔했다.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는 3개 대회에 출전했으며, 지난달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유일하게 컷을 통과해 공동 15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멕시코오픈은 시그니처 이벤트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직후에 열려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은 덕분에 포트지터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특히 2라운드에서는 10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3라운드에서도 그 자리를 지켰다.

포트지터의 뒤를 쫓고 있는 캠벨도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슈테판 예거(독일·17언더파 196타)와 앨릭스 스몰리(미국·15언더파 198타)가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세계랭킹 29위인 에런 라이(잉글랜드)는 공동 5위(14언더파 199타)로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악샤이 바티아(미국)는 공동 12위(11언더파 202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마이클 김과 존 박은 공동 17위(10언더파 203타), 김찬(이상 미국)은 공동 35위(7언더파 206타)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해 우승자 제이크 냅(미국)은 공동 45위(6언더파 207타)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로 이경훈이 유일하게 출전했으나, 2라운드까지 합계 2언더파를 기록해 컷 통과 기준인 3언더파에 미치지 못해 탈락했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 댓글은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AddThis Website Tools
rnrgus184125

Share
Published by
rnrgus184125

Recent Posts

남자들은 모르는 은근 많다는 여자시술남자들은 모르는 은근 많다는 여자시술

남자들은 모르는 은근 많다는 여자시술

남자들은 모르는 은근 많다는 여자시술

1개월 ago
엎드려서 운전하던 하반신 마비 된 남자 13년 후…엎드려서 운전하던 하반신 마비 된 남자 13년 후…

엎드려서 운전하던 하반신 마비 된 남자 13년 후…

엎드려서 운전하던 하반신 마비 된 남자 13년 후...

1개월 ago
최근 조여정 ㄷㄷ최근 조여정 ㄷㄷ

최근 조여정 ㄷㄷ

최근 조여정 ㄷㄷ

1개월 ago

말 그대로 전세계를 씹어 먹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

말 그대로 전세계를 씹어 먹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

1개월 ago

2025년 일본 Z세대가 동경하는 아이돌 순위

2025년 일본 Z세대가 동경하는 아이돌 순위

1개월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