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롯데·키움, 개막전에서 모두 패배…주중 반전 노린다

2025 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개막 2연전에서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가 모두 패하며 어려운 출발을 맞았다. 이들 팀은 각각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연패를 기록했고, 팬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두산은 개막전에서 SSG에 5-6으로 패한 후, 2차전에서도 2-5로 패하며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두산은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았다. 특히 첫 경기에서는 8회말 대타 오태곤에게 역전 홈런을 맞고 아쉬움을 남겼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마운드에서의 실점이 아쉬운 결과로 이어졌다. 두산의 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개막 2연전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으며, 그의 장타력이 필요하다.

키움은 삼성과의 경기에서 두 번의 패배를 기록했으나 공격력만큼은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에서 여동욱이 고졸 신인으로서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고, 야시엘 푸이그도 홈런을 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키움의 마운드는 부진했다. 팀의 유일한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첫 경기에서 3이닝 8실점, 두 번째 경기에서도 하영민이 3이닝 5실점을 기록하며 팀 평균자책점은 11.81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다.

롯데는 LG와의 경기에서 2-12, 2-10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 실점을 하며 완패를 당했다. 롯데는 실책 3개를 범하며 수비도 흔들렸고, 에이스 찰리 반즈가 3이닝 7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타선도 저조해 2연전 팀 타율이 0.203에 그쳤고, LG에 홈런 7개를 헌납한 반면, 롯데는 단 한 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제 이 세 팀은 주중 3연전에서 시즌 첫 승을 목표로 다시 한 번 도전한다. 두산은 25일 수원에서 kt wiz와 맞붙는다. 두산은 고영표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던 경험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키움은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평균 연령 18.7세의 ’10대 트리오’를 선발로 내세우며 패기 넘치는 마운드를 구성할 예정이다. 롯데는 새 외국인 투수 터커 데이비슨을 마운드에 올려 SSG와의 경기를 치른다. 데이비슨은 KBO리그에서 자신의 29번째 생일을 맞아 데뷔전을 치르며 팀의 부진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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