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매버릭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4 NBA 정규리그 휴스터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121-115로 승리했다.
루카 돈치치가 41득점,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에 근접한 기록을 냈고 카이리 어빙은 27점 중 22점을 후반에 넣으며 소속팀 댈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돈치치는 왼손 엄지손가락 염좌로 붕대를 감고 경기에 임했지만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듯 29개의 야투 중 15개를 성공 시키며 수퍼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댈러스의 승리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3승1패로 인시즌 토너먼트 서부 컨퍼런스 B조 1위를 차지했다.
한 때 3쿼터 9점차로 뒤지던 댈러스는 4쿼터 8분43초에 돈치치의 레이업으로 92-92동점을 만들었고 경기 종료 6분25초를 남기고는 돈치치의 패스를 받은 어빙의 레이업 득점으로 99-9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댈러스는 데릭 존스 주니어와 어빙의 득점으로 115-108까지 앞서나갔고 휴스턴은 알파렌 센군이 레이업과 자유투로 끝까지 추격 했지만 돈치치와 어빙의 공세를 막지 못하고 패배.
알페렌 센군은 3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와 딜런 브룩스는 각각 16득점씩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6번의 원정 경기에서 모두 패배했고 경기 당 평균 104.4점을 허용하며 NBA 전체에서 최소 실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11승6패) 121-115 휴스턴 로키츠(8승7패)
댈러스
루카 돈치치 41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카이리 어빙 27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데릭 존스 주니어 15득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
휴스턴
알파렌 센군 3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자바리 스미스 주니어 16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딜런 브룩스 16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
사진=NBA 구단 공식소셜미디어, USA투데이, AFP, 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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