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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이 넘는 MLB 역사에서 오타니 쇼헤이만 유일한 기록…미국팬들 충격

미국 메이저리그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13일(한국시간 14일), 원정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DH로 선발 출전했다. 3번째 타석에서 올 시즌 29호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일본인 최초로 메이저리그 통산 200호 홈런을 기록했다. 미국 데이터 사이트는 MLB의 오랜 역사에서 오타니만이 달성한 기록을 소개했다.

대기록에 도달한 것은 2-2로 맞선 5회 선두타자였던 3번째 타석이었다. 우완 투수 몬테로가 던진 2구째, 가운데로 살짝 들어온 체인지업을 강타했다. 타구 속도 107.8마일(약 173.5km), 비거리 373피트(약 114m)의 타구는 우익수 앞 담장을 넘겼다. 올 시즌 29호 솔로 홈런으로 메이저 통산 200호 홈런을 달성했다.

7월에만 3번째 홈런을 쳐내며, 4년 연속 30홈런에도 한 발짝 다가섰다. 지금까지 일본인 최다 기록은 양키스 등에서 활약한 마쓰이 히데키의 175홈런이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2위 마르셀 오즈나(브레이브스)에게 3개 차로 앞서며, 2년 연속 홈런왕 획득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미국 데이터 사이트 ‘베이스볼 레퍼런스’ 공식 X 계정은 “MLB 첫 800경기에서 200홈런 이상, 500타점 이상, 100도루 이상을 기록한 역대 모든 선수 : 오타니 쇼헤이”라며 100년이 넘는 긴 메이저리그 역사 중 최초의 기록을 소개했다. 오타니는 이날이 타자로서의 794번째 경기였다. 경기 전 기준으로 199홈런, 504타점, 108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이 계정은 이어진 글에서 “그리고 그의 통산 방어율은 3.01이다”라며 투수로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음을 상기시켰다. 미국 팬들은 “야구계의 보물”, “2019년이 수술 후였다는 점, 2020년이 코로나로 인해 단축된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어마어마하다”, “역사상 가장 완성도 높은 선수”, “게다가 이것은 투수의 성적을 제외한 수치다!” 등 놀라움을 표했다. ‘라는 놀라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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