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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존 디어 클래식 공동 12위로 시즌 여섯 번째 톱10 진입 실패

임성재는 존 디어 클래식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했으나 아쉽게도 시즌 여섯 번째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임성재는 7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한 임성재는 공동 8위 그룹에 단 1타가 부족해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올해 다섯 차례 톱10에 들었으나 아직 우승은 없다. 특히 지난달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기에 이번 결과는 더욱 아쉽다.

2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1타밖에 줄이지 못하면서 순위가 내려갔다.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21위로 출발한 그는 1번 홀부터 5번 홀까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위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7번과 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번 모두 그린을 놓친 뒤 핀에 붙이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임성재는 10번과 11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으며, 14번과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10위권 진입을 노렸다. 그러나 18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을 벗어나면서 파를 기록,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교포 선수 김찬(미국)은 6언더파 65타를 쳐 임성재와 함께 공동 12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3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34위(12언더파 272타)에 자리했다.

데이비스 톰프슨(미국)은 PGA 투어 데뷔 2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톰프슨은 최종 합계 28언더파 25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0년 조지아대 재학 시절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톰프슨은 콘페리투어를 거쳐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했다. 지난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욘 람(스페인)과의 우승 경쟁 끝에 2위를 차지해 주목받았으며, 이번 시즌에도 머틀비치 클래식과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두 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우승이 가까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플로리다 주립대에 재학 중인 아마추어 루크 클랜턴(미국),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 그리고 판정충(대만) 등 3명이 톰프슨에 4타 뒤진 공동 2위(24언더파 260타)에 올랐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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