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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오픈, 로리 매킬로이 등 스타 선수들 출전…김주형·임성재 출격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스코틀랜드의 르네상스 클럽(파70·7,237야드)에서 제네시스 스코틀랜드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이 개최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주간 유럽 무대로 이동하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도 18일부터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에서 펼쳐진다.

이번 스코틀랜드오픈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비롯해 잰더 쇼플리(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디오픈 준비를 위해 이번 대회에 불참한다. 또한 DP 월드투어의 강자인 라스무스 호이고르(덴마크)와 앨릭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도 우승을 목표로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로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김주형과 안병훈을 비롯해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 등이 출전한다. 김주형은 2022년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첫 PGA 투어 ‘톱10’에 오른 바 있다. 또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상현, 함정우, 이정환도 이번 대회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미국 켄터키주 니컬러스빌의 킨트레이스 골프클럽(파72·7,328야드)에서는 ISCO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이 열리며, 강성훈, 김성현, 노승열이 출전한다. 배상문은 대기 선수 명단에 올라 있다. 이 대회에는 지난주 존디어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마이클 토르비욘슨(미국)과 PGA 투어 우승 경력이 있는 케빈 키스너, 조엘 데이먼,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2021년 도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판정충(대만) 등이 주요 출전 선수들이다.

또한 12일부터 사흘간 스페인 카디스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7,010야드)에서는 LIV 골프 안달루시아(총상금 2,500만 달러)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에는 욘 람(스페인), 브라이슨 디섐보, 필 미컬슨(이상 미국) 등 LIV 골프 소속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PGA 투어는 3M오픈(총상금 830만 달러)으로 일정을 이어가며, 8월 1일부터 파리 올림픽 남자부 경기가 열려 올림픽에 나가는 선수들은 8월 초까지 유럽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이번 여름, 전 세계 골프 팬들은 유럽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대회들을 통해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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