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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후반기 삼진 급증’ 6경기 12K, 2경기 연속 3삼진…과연 후반기에 상승할 수 있을까?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25일(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자이언츠 전에서 “1번 지명 타자”로 풀타임 출전했으나 3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로 끝났다. 다저스는 역전패를 당하며 6경기만에 후반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자이언츠의 선발은 2021년 사이 영 상 수상자인 좌완 레이. 왼쪽 팔꿈치 토미 존 수술 후 복귀 등판이었다. 오타니는 첫 회 첫 타석에서 첫 공을 잡아당겼으나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비거리 351피트(약 107미터)의 대형 타구로, 데이터 사이트 “베이스볼 사반트”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30구단의 홈구장 중 13구장에서는 홈런이 될 타구였으나, 조금 더 뻗지 못했다. 2, 3번째 타석에서는 모두 마지막에 높은 직구에 반응하지 못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점을 뒤쫓는 8회 무사 1루의 네 번째 타석에서는 지금까지 4타석 4삼진을 당했던 구원 좌완 밀러와 대결하여, 낮은 체인지업에 반응하지 못해 루킹 삼진을 당했다. 또다시 천적을 공략하는 데 실패했다.

팀은 후반기 현재까지 5승 1패. 오타니는 23타수 5안타의 타율 0.217, 1홈런, 4타점으로, 삼진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6경기에서 12삼진. 1경기 3삼진이 이미 3번이나 있다. 전반기에는 94경기에서 93삼진, 1경기 3삼진은 6번이었으나, 후반기 6경기에 들어서면서 높은 직구 등에 고전하며 삼진이 늘어나고 있는 점이 다소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오타니는 지금까지도 6, 7월이 컨디션의 정점을 찍고 후반기에는 부상 등으로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즌 막판의 플레이오프 경쟁, 정규 시즌 종료 후의 플레이오프 싸움도 있어 높은 동기부여는 유지될 것이다. 시즌 막판의 “짜릿한” 상황 속에서의 오타니의 활약에 주목해 보자.

사진 =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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