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가 쉬바나를 꺼낸 브리온을 잡고 세트 연패를 끊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서머 2라운드 DRX 대 OK저축은행 브리온 경기 1세트 어제 한화생명 피넛에 이어 영재가 쉬바나 정글을 선택하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브리온이 탑 갱킹을 기다리다 시도조차 하지 못한 사이 DRX가 첫 유충 무리는 물론 상대 정글 지역까지 침투하며 격차가 조금씩 벌어졌고, 첫 드래곤마저 DRX가 가져갔다.
DRX는 두 번째 유충까지 모두 챙가겨마 포탑 압박을 준비했고, 전체적인 구도가 DRX에 유리하게 흘러가며 전령까지 챙겼다. 브리온은 15분 바텀에 있던 예후의 트리스타나를 잡고 간만에 성과를 올렸고, DRX도 한 번 정비를 진행하며 드래곤을 준비해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바론 등장 후 DRX는 당장 사냥을 시도하지 않고 영혼이 걸린 드래곤 등장을 기다려 교전을 통해 에이스를 거두고 영혼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모두 챙겨갔다. 이를 이용해 상대 본진에 오른 DRX는 억제기 두 개를 파괴하고 바론 파워플레이를 마쳤다. 이어 DRX는 상대 넥서스를 깨고 세트 연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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