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가 광동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연패를 탈출했다.
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광동 프릭스 경기 3세트 쇼메이커가 미드 트란다미어를 뽑았고, 경기는 10분 중반까지 팽팽한 구도로 흘러갔다. 하지만 15분 DK가 이번에도 에이밍의 힘으로 교전에서 승리하며 균형을 깼고, 이후 교전에서도 DK가 연달아 승리하며 바텀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이어 에이밍이 19분 리퍼를 잡아내며 생긴 팀을 이용해 DK가 바론 버프를 얻어냈고, 탑 2차 포탑도 깨지 않은 채 상대 본진에 진입해 교전 승리 후 미드 억제기를 파괴하고 나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광동은 상대의 바론 파워플레이가 끝난 뒤를 노려 교전을 걸어 먼저 켈린을 잡았지만 이후 DK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연패를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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