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역대급 흥행!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관중 기록 분석

2024년 KBO리그가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545경기에서 총 798만8천527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으며, 13일 열리는 경기에서 총 관중 수가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6년 최단 경기 수로 800만명을 달성한 기록보다 100경기 이상 앞당겨지는 결과다.

홈관중 수에서 LG 트윈스가 평균 1만9천220명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 연고의 두산 베어스는 지난 8일 올 시즌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그러나 두산보다 잠실 홈경기를 6경기 덜 치른 LG가 더 높은 평균 관중 수를 기록하고 있다. 뒤를 이어 삼성 라이온즈(1만7천485명), 두산(1만7천297명), KIA 타이거즈(1만7천249명), 롯데 자이언츠(1만6천267명)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정관중 수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평균 1만7천362명으로 1위를 차지하고, 삼성(1만6천941명), 롯데(1만6천633명), KIA(1만6천97명)가 그 뒤를 따랐다. 한화는 홈구장이 10개 구단 중 가장 작은 1만3천석임에도 불구하고 원정 경기에서 많은 팬을 동원하고 있다. 반면, 홈관중 1위인 LG는 원정 관중 수가 1만4천468명으로 5위에 그쳤다.

올 시즌 매진 횟수에서도 한화가 1위에 올랐다. 한화는 홈구장에서 40회 매진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매진 신기록을 세웠고, 원정 구장에서도 19회 매진을 기록해 합계 59회 매진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KIA가 46회로 2위를 기록했으며, 삼성(35회)과 롯데(33회)가 뒤를 이었다.

KBO리그 중계 방송사인 MBC 스포츠+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KIA가 1.751%로 1위를, 한화(1.382%), 롯데(1.167%), 삼성(1.126%)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구단의 인기와 관중 수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의 흥행 요인은 MZ세대, 특히 20~30대 여성 관중의 급증으로 분석된다. KBO가 조사한 올스타전 티켓 구매자 통계에 따르면, 20대 여성 관중이 39.6%, 30대 여성은 19.1%로 나타나며, 여성 관중이 전체의 68.8%를 차지했다. 이는 과거 주로 ‘아저씨’들이 주요 팬층이었던 프로야구의 큰 변화로, 소셜미디어(SNS)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KBO리그는 올 시즌 홈과 원정 모두에서 관중 수가 증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관중의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으며, 이는 KBO리그의 미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KBO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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