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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도루 2개 추가하며 사상 첫 ’45-45’의 꿈을 향해 질주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30)가 15일(한국시간) 원정에서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 1사에서의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선택하며 2타석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2회 1사 상황에서의 두 번째 타석은 5구째, 내각 높은 직구를 스윙했으나 배트가 뿌리에서 부러지는 상황이 발생해 파울이 됐다. 마지막에는 풀카운트에서 7구째 외각 공을 지켜보며 볼넷을 선택해 출루했다.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아슬아슬한 공이었기에 한 번 심판 쪽을 돌아보며 확인한 후 1루로 향하자, 밀워키 관중들로부터는 야유가 쏟아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타자 베츠의 타석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이어서 프리먼의 타석에서는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 시즌 34, 35도루를 기록하며 시즌 46도루 페이스를 이어갔다.

또한, 홈런은 경기 전까지 37개를 기록하고 있어 시즌 49홈런 페이스로 사상 처음으로 ’45-45’를 달성할 가능성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의 기자인 사라 랭스는 자신의 X(구 트위터)에서 118경기에서 ’35-35’를 달성한 것은 1998년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역사상 2위의 속도라고 소개했다. 1위는 87년의 에릭 데이비스가 115경기에서 달성한 기록이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타구 속도 101마일(약 162.5킬로미터)을 기록하는 강력한 땅볼을 쳐 상대 3루수의 실책을 유도하며 출루했다. 베츠와 프리먼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자, T. 헬난데스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제점을 올렸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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