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223(381타수 85안타)을 유지했다.
경기 초반, 김하성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땅볼로 아웃되었고, 5회 1사 3루의 기회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2사 1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안타를 기록했으나, 후속 타자의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9회초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김하성은 9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어 추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연장 10회초에 넉 점을 뽑아내며 6-2로 승리,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승리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이며, 팀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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