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이 3세트에도 뜨거운 화력을 뿜어내며 승자전에 진출했다.
2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PO 2라운드 2경기 한화생명e스포츠 대 T1 3세트에서 페이커가 스몰더를 가져간 데 이어 구마유시가 직스를 가져가며 이전 세트와 반대 구도를 만들었고, 한화생명은 도란이 잭스를 가져간데 이어 제카가 다시 한 번 요네를 꺼내며 초중반 주도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양 팀은 초반 티원이 탑을, 한화생명이 바텀을 집중적으로 노리며 빠르게 경기를 진행시켰다. 바텀에 집중한 한화생명은 4분 1차 포탑 방패 네 개를 파괴했고, T1은 상대가 탑을 비운 것을 이용해 제우스의 카밀이 도란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어 케리아의 활약에 유충 교전을 승리로 장식한 T1은 주도권을 챙기고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갔다.
8분 바텀 2대 2 교전에서 킬을 낸 한화생명이 첫 드래곤을 가져간 한화생명이 바이퍼의 카이사 성장에 속도를 더했고, 11분 합류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초반 아쉬웠던 상황을 뒤집었고, 직스가 아닌 잭스가 사이드에서 활약하며 점점 격차를 키워갔다. 이어 세 번째 드래곤 앞 싸움에서 젠지가 에이스를 거두고 바론 버프까지 흐름을 이어갔다.
T1은 드래곤이라도 멈추기 위해 다시 합류했지만 이번에도 한화생명이 에이스를 거두며 격차를 더욱 벌렸고,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으며 진격을 멈추지 않았다. 이어 이날 세 번째 에이스를 기록한 한화생명은 30분 T1의 마지막 반격을 네 번의 에이스로 격파하고 3대 0을 기록, 천년의 고도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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