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 양키스가 1루수 폴 골드슈미트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한다. 미국 각 언론이 보도했다. 계약 기간은 1년, 총액은 1250만 달러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37세의 골드슈미트는 2022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바 있으며, 12월 17일 트레이드로 시카고 컵스에서 영입한 코디 벨린저는 19년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바 있다.
양키스에는 에런 저지(22년, 24년 MVP), 지안카를로 스탠튼(17년 MVP)도 있어 25년 시즌에는 4명의 MVP 수상자가 타선에 포진하게 됐다.

하지만 미국 매체 ‘FanSided’의 마크 파월 기자는 25년 양키스 타선에 의문을 품고 있는 듯하다.
“명예의 전당급 선수인 소토의 구멍을 메우는 것은 쉽지 않다. 벨린저, 골드슈미트가 합류하면서 25년 라인업이 보이기 시작했지만, 소토가 있던 24년과는 많이 다르다. 골드슈미트가 클린업에 서게 될까? 정말일까? 현실처럼 보인다. 양키스 팬들은 실망하고 있다. 이것이 슈퍼스타를 잃은 대가다.”
역대 MVP 수상자 2명이 합류했지만, 양키스 팬들에게는 소토를 잃은 타격이 더 큰 것 같다.

“소토가 없는 타선은 ‘확실한 무언가’가 부족하다. 아직 겨울의 마법이 남아 있어 거물급 선수가 합류할 가능성은 있을 수 있다. 그만큼 형편없는 타선이다. 양키스에게는 끔찍한 상황이 됐다.”
MVP가 4명이 포진한 타선은 강력해 보이지만, 현지 언론과 양키스 팬들은 납득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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