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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07일

김상식, 8개월 만에 베트남을 동남아 챔피언으로 이끌다

김상식 감독이 이끌어온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6일(한국시간) 동남아 최대 축구 대회인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그의 지도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제2의 쌀딩크’라는 별명이 붙은 김 감독은 박항서 전 감독의 뒤를 잇는 의미로, 두 감독 간의 유사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신화를 이룬 거스 히딩크 감독에 빗대어 ‘쌀딩크’라는 별명을 얻었다. 두 감독 모두 지도자로서 내리막길을 걷다가 베트남 지휘봉을 잡고 반전 드라마를 써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김 감독은 2021년 K리그1의 전북 현대를 이끌었으나 2023 시즌 중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다. 전북에서 정규리그 우승과 준우승,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2023 시즌에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역적’ 취급을 받았다. 반면 박 감독은 상주 상무(현 김천)를 이끌던 2015년 이후 프로팀을 맡지 못하고 한동안 ‘야인’으로 지냈다. 그러나 2017년 베트남의 사령탑에 부임한 후, 빠르게 팀을 동남아 정상으로 이끌며 장기 집권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 감독은 지난해 5월 베트남 감독으로 선임된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미쓰비시컵 우승을 이끌어내며 박 감독에 버금가는 성과를 올렸다. 그의 리더십은 선수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는 선수들과의 신뢰 관계를 빠르게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김 감독은 박 감독처럼 선수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솔직한 성품과 유머 감각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의 발을 씻겨주는 자상함과 다혈질적인 모습으로 ‘파파 리더십’이라 불리며 사랑받았다. 김 감독 또한 고참 선수들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구단과 선수 간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결승전에서 석연찮은 판정이 나올 때마다 불같이 화를 내던 김 감독은 우승이 확정되자 선수들과 함께 트위스트춤을 추며 기쁨을 나누었다. 이는 그가 국내 무대에서 보여주던 유머러스한 ‘상식이 형’의 면모를 잘 드러내는 순간이었다.

두 감독의 차이점 중 하나는 김 감독이 아직 젊은 지도자라는 점이다. 박 감독은 스즈키컵 우승 당시 61세였고, 65세에 베트남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반면 김 감독은 48세로, 앞으로의 경력에서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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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 EPA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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