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통산 65승을 기록한 신지애(36)가 오는 6일부터 호주 프로골프 투어의 빅(VIC) 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총상금 20만 호주달러로,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나흘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투어 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1, 2라운드는 비치 코스(파72·6,203야드)와 크리크 코스(파73·6,181야드)에서 번갈아 치르고, 3, 4라운드는 비치 코스에서만 진행된다.
신지애는 지난해 1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멋지게 마무리했으며, “그 우승으로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는 “어느 정도 쉬고 돌아왔으니 또 다른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신지애는 통산 65승 중 5승을 호주에서 기록했으며, 2013년 호주여자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 호주 레이디스 마스터스, 2018년 캔버라 클래식, 2023년 빅오픈, 지난해 호주여자오픈에서 연달아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인터뷰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생활을 마치고 현재 일본 투어에서 뛰고 있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미국 투어 생활이 즐거웠지만, 이동 거리가 너무 길고 일정이 빡빡했다”며 “시설이나 좋은 대회가 많은 것은 모든 선수의 꿈이지만, 저는 삶의 균형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는 그가 자신의 경력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에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신지은도 출전할 예정이다. 신지애와 신지은 두 선수의 출전으로 이번 대회는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많은 팬들이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댓글은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