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사격 종목 은메달리스트인 KT 사격단 박하준이 롤파크를 방문해 같은 KT 스포츠단인 KT 롤스터를 응원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 컵 KT 롤스터 대 농심 레드포스 경기에 KT 사격단 박하준이 같은 KT 스포츠단인 KT 롤스터를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지난 파리 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10미터 공기소총 은매달리스티인 박하준은 KT 롤스터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진출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박하준은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와 이스포츠에 관심이 있었고, 직접 게임단에 요청해 이날 롤파크를 찾았다.
평소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겨하며 다이아몬드 티어일 정도로 관심을 갖은 박하준은 이날 롤파크에 방문해 경기 전 팬 부스 이벤트에 참가할 정도로 KT 롤스터 승리를 기원했다.
이날 박하준은 “평소에도 관심이 있었고, 같은 KT 스포츠단으로 KT 롤스터를 응원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랑스러웠고, 현장을 방문해 긍정적인 기운을 전하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전한 후 “오늘 KT 롤스터가 꼭 승리해 컵 대회는 물론 정규 시즌에서도 KT 롤스터가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며 응원 메시지를 통했다. 이어 “관중석에서 경기를 응원하지만, 항상 지켜본다는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 언젠가 KT 롤스터 선수들도 사격장에 초청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KT 롤스터의 대표 선수인 ‘비디디’ 곽보성 역시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박하준 선수가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롤파크를 방문해 감사하다”며 답례한 뒤 “리그 오브 레전드에도 총을 쓰는 챔피언들이 많고, 내가 쓰는 챔피언 중에서도 총기를 사용하는 챔피언이 있기에 사격 종목에 친근감을 전한다”며 관심을 전했다.
이어 비디디는 “사격도 흥미진진하고 높은 집중력이 필요한 종목으로 알고 있다. 메달리스트의 기운을 받아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즌에 돌입하는 박하준 선수 역시 같은 KT 선수단으로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KT는 1985년 아마추어 종목 활성화를 위해 KT 사격단을 창단했고, 1999년 KT롤스터 게임단을 창단해 일반 기업 중 가장 오래 이스포츠를 운영할 정도로 관심을 갖고 투자를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KT 롤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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