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이나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22위로 상승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4위를 기록한 윤이나는 이전 주 25위에서 3계단 상승한 성과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500만 달러로, 윤이나는 상위권 성적을 통해 자신의 랭킹을 높였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이달 초 LPGA 투어 개막전인 파운더스컵에서 컷 탈락의 아쉬움을 겪었지만, LET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그녀에게 자신감을 주고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유해란이 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고진영(8위)과 양희영(12위)이 따르고 있다. 이는 한국 여자 골프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세계 랭킹 1위는 여전히 넬리 코르다(미국)가 지키고 있으며, 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은 4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코르다와 티띠꾼의 랭킹 포인트 차이는 여전히 크지만, 티띠꾼의 상승세는 주목할 만하다.
2위와 3위였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인뤄닝(중국)은 각각 3위와 4위로 밀려났다. 또한, LET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소미는 101위에서 17계단 상승한 84위로 도약하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세마 스포츠마케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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