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니 부수입 7000만 달러…연봉은 700만 달러로 야구계 2위
미국 스포츠 경제매체 스포티코(Sportico)가 2024년 스포츠 선수들의 수입 순위를 발표했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7250만 달러로 전체 21위, 광고 등 부수입은 7000만 달러로 4위를 차지했는데, LA 기자는 2위를 차지한 ‘최강 타자’와의 압도적인 차이를 강조하고 있다.
오타니는 2023년 오프에 다저스와 10년간 7억 달러로 당시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액 계약을 맺었다. 한편 연봉의 97%에 해당하는 6억8000만 달러가 2034년 이후에 지급되는 후불제 계약으로, 10년 계약 기간 동안 연봉 2억 달러로 뛰게 된다.
이 때문에 ‘부자 순위’ 톱 100에 등장하는 선수 중 오타니의 ‘연봉’ 항목은 100명 중 100위다. 이번 순위뿐 아니라 야구계 전체에서도 100위 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르쉐, 일본항공, 미쓰비시UFJ은행, 세이코, 코세이, 이토엔, 니시카와, 랩소드, 뉴발란스, 딥, 닛신제분 웰나, 비츠 등 스폰서 기업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부수입만 7000만 달러에 달하며, 총수입은 당당히 세계 1위다.

현지 신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빌 셰이킨 기자는 이번 순위를 보고 자신의 X(구 트위터)를 업데이트했다. 100위 안에 든 메이저리거는 11명이며, “MLB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 쇼헤이 오타니, 7,250만 달러, 스폰서 수입은 7,0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이어 “리스트에 오른 MLB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스폰서 수입: 에런 저지, 700만 달러”라고 했다.
오타니는 2021년, 2023년, 2024년 MVP를 수상했다. 저지도 2022, 2024년 MVP를 수상하며 두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각종 매체의 ‘최고 선수 순위’에서도 오타니와 저지가 1위를 나눠 가졌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의 평가는 오타니가 10배나 높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 댓글은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