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P 대표로 참가한 도고가 첫 퍼스트 스탠드의 언더독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5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에셋 데이에 참석한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원거리 딜러 도고가 인터뷰를 통해 오랜만의 국제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도고와 진행한 인터뷰다.
LCP를 대표하여 퍼스트 스탠드에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우선 LCP리그에 복귀하자마자 바로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그리고 국제경기인 퍼스트 스탠드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도 정말 기쁘다.
LCP 리그에서 CFO의 전력이 어떻게 된다고 평가했는가
탈론 등 타 팀은 우리 팀에 비해 챔피언 풀이 넓지 않다고 평가했다. 우리 팀이 1위를 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개인 커리어에서도 오랜만에 참가하게 된 국제대회인데, 개인으로서의 소감은 어떻게 되는지
오랜만에 국제대회를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이번에는 최대한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
당장 월요일부터 경기가 시작되는데 일정이 촉박하지는 않은가
우리 팀 뿐만 아니라 모든 팀에게 있어 준비시간이 짧게 주어진 만큼, 특별히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모두에게 비슷한 상황이 아닌가 싶다.

피어리스 시스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우선 다양한 챔피언들을 픽할 수 있게 된 것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다전제에서 매 세트마다 계속해서 새로운 챔피언을 택하게 되는 것도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다전제에서 꺼내 보고 싶은 챔피언이 있는가
솔로 랭크에서 메이지 챔피언을 포함해 다양한 챔피언들을 연습하고 있다. 그렇다 보니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패치를 통해 탑-바텀 라인스왑이 막혔다. 해당 패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선수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메타 변화에 잘 적응하는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보니 이번 패치에 대해서 큰 감흥은 없고, 새로운 메타의 정답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보려 한다.
우승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한화생명이스포츠와 TES가 결승전에서 맞붙지 않을까 싶다.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 팀의 목표는 무엇인가
이번 대회의 언더독이 되고 싶다.
선수 개인으로서의 목표는 무엇인가
내 활약이 돋보이는 경기를 선보이고 싶다. 이번 대회 원딜 Top3 안에 든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
인터뷰 통역 및 정리=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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