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시즌 K리그1의 첫 경기가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맞대결로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다.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포항에 대한 끔찍한 역사를 언급하며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황 감독은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 “대전은 최근 10경기에서 포항에 2무 8패로 절대적인 열세를 보였다. 2무 8패라는 기록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역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당해본 적이 없어 의지가 남다르다. 선수들도 내 마음과 같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황 감독은 이번 시즌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고강도 전방 압박을 예고했다. “골을 먹더라도 전방 압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공격적인 전술을 고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포항의 박태하 감독은 “물러서게 만들겠다”며 황 감독의 결의를 반박했다. 박 감독은 “상대 전적이 보장해주는 건 없다. K리그1의 모든 팀은 만만한 팀이 없다”고 강조하며, 대전의 열세를 의식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우리 팀이 지난 경기에서 자존심이 상하는 결과를 얻었기 때문에 오늘 결과를 통해 만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포항은 지난 11일 일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와의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수적 열세 속에 0-4로 대패하며 시즌 첫 경기를 치렀다. 박 감독은 “그 경기가 우리에게 약이 될지 독이 될지 궁금하다”며 선수들의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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