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DK를 압살하고 네 경기 연속으로 승리했다. DK는 6연패 늪에 빠졌다.
10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라운드 1경기 2세트 블루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크산테-오공-라이즈-바루스-브라움을, 레드 진영 T1은 카밀-세주아니-탈리야-미스포춘-알리스타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구마유시가 에이밍을 잡았고, DK도 케리아를 잡으며 손해를 복구했다. 하지만 7분 T1이 3킬을 거두며 다시 주도권을 얻었고, 미드에서 상대 압박을 역으로 받아내며 추가 킬을 얻었다.
DK가 12분 탑 다이브를 강행했지만 T1이 역으로 도란을 내주고 3킬을 얻으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어 전령까지 획득한 T1은 18분 교전에서도 연달아 승리하며 상대를 더 몰아넣었다.
20분 에이스까지 기록한 T1은 탑 2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23분 드래곤 교전에서도 에이스를 기록했다. 25분 바론 앞에서 세 번째 에이스를 기록한 T1은 그대로 28분 네 번째 에이스를 엮어 32킬로 DK를 그야말로 박살내고 4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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