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르마
파르마는 최근 엠폴리와 코모에게 연이어 패배하며 흐름이 급격히 하락했다. 발렌티(DF)의 퇴장 이후 수비 불안이 두드러졌고, 미드필더 에스테베즈(MF)와 베르나베(MF)의 이탈은 빌드업의 속도 저하로 이어졌다. 3-5-2 포메이션에서 하이나우트(WB)와 발레리(WB)의 측면 전개가 핵심이지만, 펠레그리노(FW)-보니(FW) 조합은 중앙에서의 돌파력보다는 측면 침투에 의존한다. 수비진에서는 오소리오(DF), 발렌티(DF), 보글리아코(DF)의 공백이 크고, 대체 자원 발로흐의 경험 부족도 약점이다.
결장 정보: 오소리오(DF), 미하일라(FW), 샤르팡티에(FW), 보글리아코(DF), 발렌티(DF/징계), 에스테베즈(MF), 베르나베(MF)
● 나폴리
나폴리는 제노아전 2-2 무승부로 4연승 행진을 멈췄으며, 루카쿠(FW)와 라스파도리(FW)의 득점 외에도 경기 막판 실점으로 수비 집중력 문제가 드러났다. 콘테 감독의 3-4-1-2 전술은 부상자 속출로 인해 4백으로 조정되었고, 올리베라(DF)의 임시 센터백 기용이 라인 안정성에 의문을 남긴다. 길모어(MF)-맥토미니(MF) 듀오는 중원에서 압박을 주도하지만, 로보트카(MF)의 부재로 전환 속도는 느려졌다. 수치상 수비는 안정세이나 실제 경기력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결장 정보: 로보트카(MF), 부온조르노(DF), 후안 제수스(DF)
● 결론
파르마는 수비 불안과 빌드업 저하에도 불구하고, 홈에서의 집중력 극대화를 통해 승점 확보를 노릴 가능성이 높다. 나폴리는 전력상 우위에도 불구하고 수비 붕괴와 중원 핵심 부재가 변수로 작용한다. 양 팀 모두 득점력이 높지 않고, 실리적인 운영을 추구할 가능성이 커 무승부 및 언더 흐름이 유력하다.
● 베팅 제안
일반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파르마 승
언더/오버(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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