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부상으로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출전을 포기했다.
대회 주최 측은 6일 “코르다가 부상으로 기권했으며, 재미교포 노예림이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코르다는 지난해 LPGA 투어 개막 5연승을 포함해 시즌 7승을 거두며 세계 1위에 등극했지만, 올해는 부진에 빠지며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다. 지난 8월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추월당하며 72주 만에 2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막을 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4위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으나, 이번 국가대항전엔 불참을 결정했다. 태국 대표로 나설 예정이던 패티 타와타나낏(48위) 역시 기권했고, 파자리 아난나루깐(83위)이 대체 선수로 나선다.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는 국가대항전이다. 올해 대회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참가국은 한국, 미국, 일본, 태국, 스웨덴, 호주, 중국, 월드팀 등 8개 팀이다.
한국 대표로는 김효주, 유해란, 고진영, 최혜진이 출전한다.
사진 = AF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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