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T1에 에이스를 세 번 기록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서머 2라운드 T1 대 농심 레드포스 경기 1세트 페이커가 미드 오로라를 선택했고, 오너는 정글 오공을, 구마유시는 바텀 야스오를 뽑아 경기에 나섰다. 농심이 바텀에서 구마유시를 잡고 선취점을 올렸고, 탑에서도 추가 킬을 얻으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농심이 전령을 가져간 사이 T1은 추격 킬에 이어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다. 이어진 두 번째 드래곤을 둔 교전에서 농심이 에이스를 기록하며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했고, 전령을 활용해 본진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기세를 탄 농심은 바론을 빠르게 사냥했고 후속 교전까지 승리하며 두 번째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로 1만 골드 가까운 격차를 벌인 농심은 바론으로 다시 상대를 유인했고, 바론 획득 이후 세 번째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어 농심은 29분 넥서스를 파괴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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