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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1월 22일

이치로, 만장일치에 1표 부족해도 긍정적…불완전함의 가치

스즈키 이치로(51)는 일본 야구의 아이콘이자 메이저리그(MLB)에서 전설적인 경력을 쌓은 선수로, 최근 MLB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만장일치 입회에 단 1표 모자라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치로는 이러한 결과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오히려 다행”이라고 말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2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발표한 2025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에 따르면, 이치로는 전체 394표 중 393표를 얻어 득표율 99.75%를 기록했다. 이는 야수 최초로 만장일치 입회가 무산된 것이며, MLB 역사상 만장일치로 헌액된 선수는 2019년 마리아노 리베라 한 명뿐이다. 이치로는 “2001년 처음 MLB에 왔을 때는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다. MLB에서 뛸 수 있을지가 문제였다”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이치로는 1992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데뷔한 후, 9시즌 동안 1천278안타, 0.353의 통산 타율을 기록하며 일본에서의 경력을 쌓았다. 이후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진출한 그는 첫 해부터 타율 0.350, 242안타, 56도루로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미국 야구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그는 19시즌 동안 3천89안타와 509도루를 기록하며 야구 역사에 남을 전설로 자리 잡았다.

이번 명예의 전당 입성을 통해 이치로는 일본인 최초로 헌액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일본인 최초로 헌액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치로는 만장일치가 무산된 데 대해 “1표가 부족한 게 오히려 다행이다. 나름대로 완벽을 추구하며 나아가는 게 인생이다. 불완전하니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불완전한 게 좋다”고 깊은 철학을 내비쳤다.

전설적인 유격수 데릭 지터도 2020년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이치로처럼 1표 차로 만장일치에 실패한 바 있다. 이치로는 “지터는 정말 독특한 매력이 있는 선수였다. (만장일치에 1표가 부족한 게) 지터와 함께라 좋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치로의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정된 후, 그의 전성기를 보낸 시애틀 구단은 즉시 그의 등번호 51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이치로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51번은 켄 그리피 주니어의 24번, 에드거 마르티네스의 11번과 함께 구단의 상징적인 번호로 남게 되었다. 그리피 주니어는 이치로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다음에 만나면 술을 가져와라. (명예의 전당) 루키가 되면 해야 할 일”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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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P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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